[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6를 한 달가량 앞당긴 2017년 2월 말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G6 양산을 위해 부품업체들에게 2017년 1월부터 부품 조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G6가 오는 2월 말이나 3월 초에 출시될 예정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7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에서 제품을 공개한 직후 바로 출시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 ‘갤럭시 노트7’ 공백 효과를 누리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선보인 모듈형 스마트폰 G5가 지난 3월 31일 출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G6는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앞당겨 나오는 것.

MC사업본부는 주력상품인 G시리즈와 V시리즈 전담조직을 별도로 가동하고 있다. G시리즈 개발 조직은 하반기 신제품 V20이 출시되기 전부터 G6 개발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G6에 대한 세부적인 스펙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체형 배터리, 홍채 인식, 무선 충전, 방수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LG전자 관계자는 “차기 제품 출시일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