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전 지사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달 한 달간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로 선포했다. 그리고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사업장 64만 개와 요양기관 6만6000개에 서로 공정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한 상생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다.

성상철 이사장은 전 직원에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신뢰는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적 관계에서 만들어진다"며 "명절을 맞아 서로 정을 나눈다는 이유로 오고 가는 관행적인 선물, 금품, 향응이 없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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