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야밤에 부산 지역 찜질방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곳곳에서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찜질방에 침입해 금고를 훔친 김모(18)군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4일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11시 26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건물 지하 2층 찜질방에 침입해 현금 20만 원이 들어 있는 소형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가에 침입해 문을 부수고 금품을 훔친 이모(17)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 등은 지난해 1월 부산 동구의 한 상가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소형 금고에 들어 있던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