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 최돈왕 기자]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지난해에 핵심 목표사업인 겨울딸기 특화단지를 2개 권역(사천면, 연곡면)에 2.6ha를 조성했으며 앞으로 2020년까지 10ha 이상으로 생산규모를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2.6ha의 면적에 4억8100만 원을 지원해 겨울딸기 생산에 필요한 고설·양액재배 및 자동화 현대화시설을 설치해 2017년 1월 현재 규격이 균일하고 당도가 매우 높은 고품질의 딸기 출하로 높은 농가소득을 올렸다.

겨울철 강릉딸기는 타 지역보다 따뜻하고 밤중 최저온도를 8℃로 유지할 수 있어 생산성이 늘어나며 딸기의 당도도 높고 고설·양액 재배시설과 시설의 현대화·자동화로 균일한 규격의 딸기가 일정하게 생산되고 있어 대량 소비처에서 주문량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화단지에 3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화 시설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겨울딸기 스마트팜 농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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