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 동부 최돈왕 기자] 삼척시가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인원수와 숙박일수 등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내국인 25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30명 이상을 유치하고 관내 유·무료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과 음식점을 일정기준 이상 이용한 경우 숙박관광 20만~60만 원, 당일관광 10만~30만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은 지난해과 달리 내국인 인원 기준과 숙박 및 당일관광지 기준을 완화하고 인근 시(강릉, 동해, 태백)지원금과 비교하여 우리시로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였으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 전통시장 이용 시 추가로 지원금을 받는다.

열차이용 청춘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일로티켓(자유여행패스)을 이용하여 우리시를 방문·숙박하는 경우 1인(1박)당 1만5000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펴나가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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