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서부 이도균 기자]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안전 축산물 공급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육류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 축산진흥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도축집중기간 하루 평균 도축두수는 소 721두, 돼지 5,374두이며, 올 들어선 1월 현재 소가 4.3% 증가한 752두, 돼지는 15.4% 증가한 6,200두로 육류 성수기 설을 앞두고 도축물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소는 소, 돼지 도축물량이 집중되는 지난 1월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를 축산물 특별공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축장 5곳의 도축 처리능력에 따라 작업일자 및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또 토요일 휴무일에도 축산물검사 공무원을 배치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식육중 미생물 및 잔류물질검사를 중점 실시하는 등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안전성 검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보원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장은 “이번 설을 앞두고 도축 전후 작업장 위생점검과 유통 축산물에 대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육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서부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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