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강릉시장(최명희)은 문체부(조윤선), 행자부(홍윤식), 복지부(정진엽) 장관 및 국토부 2차관(최정호), 도지사(최문순), 평창조직위원장(이희범), 한국관광공사사장(정창수) 등이 참여한 협약식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손님맞이 준비 차원에서 공공시설 및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시가 「무장애 관광도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하여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140개소 이상 추가로 지원하고, 공중화장실 44개소도 국·도비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을 통해서 누구에게나 불편함이 없는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동계패럴림픽 빙상경기 개최베뉴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와 패럴림픽 수송, 숙박(호텔)시설은 이미 IPC의 접근성 기준에 충족되어 있고, 장애인콜택시(강릉시 15대)와 패럴림픽 수송도 관련기준에 맞도록 준비하고 있다.

중앙부처에서는 부족 재원에 대한 지원대책을 세우고, 강원도와 개최도시에서는 시설정비 등을 추진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홍보를 담당하는 등 「무장애 관광도시」를 올림픽 유산으로 창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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