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올해엔 수요자 중심, 시민 중심으로 정부 3.0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MOM(몸)-편한 시정서비스 시책」을 수립, 시행했다.  MOM(몸)-편한 시정서비스란 모든 공무원이 위민행정 마인드(Mind)를 갖고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열린(Open)행정으로 최고의(Most) 행정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몸이 편한 행정을 중점시책으로 추진한다.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시민의 특성‧유형별 요구에 따라 제공하는 정부3.0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대폭 확대하고 민간부문의 자생적 활동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개방, 문화예술공간 지원 등 시정시책의 촉매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다수 기관과 관련되어 있는 사회 현안문제에 대해 소통과 협치의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해 Visitor Oasis관 운영, 발품행정 감성행정 시책 추진,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 운영, 민원행복의 날 운영, 무료작명 서비스 추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임대, 천원 희망택시 운행,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경로당 일촌맺기 추진, 5일장 건강쉼터 운영 등을 시행해 행정 자치부 주관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인센티브 5천만원)으로, 삼(SAM)척 행정서비스 추진사례로 행정행태 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①세분화된 행정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 개발 필요, ②4차산업 혁명 등으로 지방행정 환경변화에 맞춰 신성장동력 발굴, ③지방행정의 틀을 깨는 4차산업 혁명의 흐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에 따라, 정부3.0「MOM(몸)-편한 시정서비스 시책」을 통해「행정 서비스 최고의 도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기관장 추진의지 제고를 비롯한 국민맞춤 서비스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여 민원을 해결해 주어 지역사회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시행한다.

시는 민․관 협치, 소통으로 정책 투명성을 제고하고, 모든 시정 시책을 민간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民官맞춤형 시책 개발」및「수요자와 시민의 참여」를 통한 정부3.0의 서비스 체감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3개분야 8대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2017년은 국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많을 것이나, 세계는 넓고 미래는 열려있는 만큼 미래는 예측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고, “시민을 위한 현실적인 구상과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 하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삼척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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