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흙사랑동호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산청군 금서면 특리마을회관에서 특리와 산청읍 장재마을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흙사랑동호회, 봉사활동

이날 행사는 이미용봉사와 점심식사 제공, 음악공연으로 진행됐다.

흙사랑동호회원으로 부산에서 헤어샵을 운영 중인 이점숙, 김에스더 씨는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의 머리를 손질했으며, 회원들은 떡국과 다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영하의 추위도 잊게하는 예술봉사단 소속 출연가수 8명의 노래공연과 섹소폰연주, 특리ㆍ장재마을 주민의 노래대결도 이어졌다.

흙사랑동호회는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국 각지의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동호회이다. 전원생활반, 건강증진반, 예술봉사단의 3분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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