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접수, 잡고 놓지 않으면 그 꿈은 ‘현실로’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100만 실업시대, 청년실업률 9.8%라는 경제상황에서 유성구가 청년들의 취 창업 아이디어가 생산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2월 10일까지 청년세대(19~39세)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꿈을 잡고(Job Go) 아이디어 공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의 가능성을 사전에 탐색해보는 일련의 활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성구 관내 거주 또는 관내 대학 재학 휴학 졸업생(1977. 1. 1.~1998. 12. 31. 출생자)이 3~5인으로 팀을 꾸려 신청하면 되고, 총 3개 사업을 선정하며 사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오는 3월 최종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지자체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돼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