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예술재단, 무지개동산회, 대방건설 등 좋은세상에 성금품 기탁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2017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시민ㆍ기업ㆍ단체 등 각계각층이 진주시 좋은세상으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등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어려운 이웃과 진주시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방건설에서 1000만 원, 문화예술재단에서 223만 원, 무지개동산회에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생활용품 100만 원상당, 농업회사 법인 ㈜바른채에서 백미500Kg을 전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우성기업에서 500만 원, ㈜오케이커뮤니케이션에서 79만 원을 기탁했다.

좋은세상으로 이어지는 나눔활동(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지난해 진주혁신도시 내 A7블럭에 743세대 아파트를 분양해 2018년 9월 입주 예정이며 진주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복지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방건설 고명진 현장소장은 “지역의 소외 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좋은세상으로 이어지는 나눔활동(진주문화예술재단)

또 진주문화예술재단은 2016년 남강유등축제 시민참여등 만들기 체험 참여 비용 232만1520원 전액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부했다.

지난해 2016년 남강유등축제 시민 참여등 만들기 체험 행사에는 2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시민 참여등 만들기 행사 비용으로 100원 이상 스스로 지불한 비용은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될 것임이 안내된 바 있다.

진주문화예술재단 최용호 이사장은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문화와 예술이 나눔도 함께 할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게 되어 더 뜻 깊다. 이런 나눔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능력개발원 수료생 및 수강생으로 구성된 무지개동산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명절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배자현 회장은 “이번 성금품은 2016년 12월 16일 시민능력개발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행사에서 수강생들이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판매하거나 체험 부스 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라고 말하고 “좋은세상을 찾아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더 기쁘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진주시에 감사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좋은세상으로 이어지는 나눔활동(무지개동산회)

한편 무지개동산회는 1988년 7월 구성돼 2016년 3월 덩쿨회에서 명칭을 변경 했고 배자현 회장 과 232명의 회원들이 엠마우스 병원외 5개소에 이ㆍ미용, 급식, 단전호흡,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 반기 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우성기업에서 500만원을, ㈜오케이커뮤니케이션에서는 직원들이 뜻을 모아 수익금의 일부인 79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 및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뻗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사랑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준 대방건설, 진주문화예술재단, 무지개동산회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진주시, 마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진주시가 되도록 힘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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