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군민 안전을 위한 각종 재난안전대비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1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재난 시 다양하고 효율적인 수급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등 4개 관계기관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4개 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성군에서 새로 마련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대응 매뉴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홍성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인력, 장비 지원, 관계기관 간 공조체제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하광학 홍성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일사불란한 통합운영 본부 구축 및 잘 짜여 진 대응 매뉴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 및 담당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유사시 골든타임 내에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성군이 이번에 마련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매뉴얼은 재난발생시 피해 확산방지 및 조기수습을 위한 기관별 대응방안 등을 구체화해 책자로 제작됐으며, 각 실과 사업소,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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