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2개반 8명 감찰반 편성, 고강도‘공직 감찰’시행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서구(서구청장 장종태) 감사위원회가 오는 31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감사위원장외 2개 반, 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복무 전반에 대해 노출 비노출 감찰을 시행해, 신뢰 받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감찰사항으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행위 ▲출근 시간, 중식 시간 준수 여부 ▲출장 초과근무 및 보안관리 실태 ▲주민불편사항 소극적인 업무처리 실태 ▲비상연락 체계 및 당직근무 점검 등이다.

김경식 감사위원장은 “설 명절 전 청렴 적색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체제에 따라 시국이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공직감찰을 강화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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