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에서는 다년간의 교통사고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교통사망사고 유형 및 시간대별 개선방안을 도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동두천시 교통사망사고 주요도로는 통과교통량이 많은 3번국도, 강변로, 364로로 나타났으며, 주로 4월, 7월, 10월 퇴근시간대인 18시~21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나 퇴근길 교통시설 및 순찰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범죄예방 기법인 CEPTED를 적용, 야간시간대 투광기 설치 및 가로등 LED 교체 추진과 간이 중앙분리대, 보·차도 분리대 등을 설치하는 '교통시설부' 교통사망사고다발 지점에 대한 주요시간대 교통외근 및 지역경찰 합동순찰 등의 '교통순찰부문' 주요 교차로 교통안전 홍보물 전달과 캠페인, 이륜 및 화물차 집중홍보, 어린이 및 노약자 교통안전교육실시의"교통홍보부문"등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부분별 중점방안을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동두천경찰서는 “이번 대책방안은 교통사고 및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목표를 제시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와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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