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2008년 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10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194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로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가치,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업 측면에서는 우수한 설계사 인력관리와 안정적인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영업효율성을 나타내는 보험계약 유지율도 양호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운용자산 규모 증가와 양호한 운용수익률을 바탕으로 견조한 투자손익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3대 평가기관은 영업 측면, 자산운용 측면 등의 내용을 근거로 한화생명의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AAA/안정적(Stable)’로 진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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