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 32분쯤 익산시 부송동 한 PC방 금고에 들어있는 현금 165만2000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PC방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PC방 업주의 신고로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이후 수사를 벌인 경찰은 서울 강남의 한 은행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A씨는 “금고 안에 든 현금을 보고 욕심이 났다”며 “용돈으로 쓰려고 돈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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