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예방에 적극적으로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를 열어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예방에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2015 포천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포천 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체 35.8%로 경기도 30.5%에 비해 5.3%p 높았으며, 우울감 경험률 또한 전체 8.4%로 경기도 6.3%에 비해 2.1% 높았다. 또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상 경험자의 정신건강 상담률은 스트레스의 경우 2.8%, 우울증상의 경우 11.6%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카페에서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8일 오픈식을 갖는다. 마음카페에서는 스트레스검사(자율신경균형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저항도 측정 및 정신건강종합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자신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정신건강증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정신건강종합검사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서비스 연계,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포천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을 돕고자 한다.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는 지역주민 및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스트레스·정신건강 종합검사 및 관련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정신질환 사전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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