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통신 및 스마트폰 인증을 이용한 노트북 잠금방법 등 7건 특허등록 심사중에 있어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동명대(총장 오거돈)가 ‘3Port-3Layer-3Tie’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한 창의 아이디어 및 SW 지원 확대 일환으로 2014년부터 학생특허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해 약 90여건의 특허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단장 이석환) 참여 학과인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창의융합프로젝트, 융합시스템설계, 전공연구 등 산학융합교과목과 연계해 2014년 22건, 2015년 34건, 2016년 33건의 아이디어와 작품들이 특허 출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다중 스케일 곡률 기반 가시적 벡터 모델 해싱 기술(정보보호학과 이석환 교수, 송덕진, 조재완) ▲향상된 다중채널 가버 필터와 CS-LBP 결합한 휴먼 얼굴 인식 기법(정보통신공학과 이응주 교수, 호앙 뚜안 응옥 외 3명) 2건이 3-Port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특허(PCT)로 출원했다. 

또 블루투스 통신 및 스마트폰 인증을 이용한 노트북 잠금방법(정보보호호학과 신원 교수, 박현기, 김병수, 김예원) 등 3건이 사업단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 등록됐고 현재 7건이 특허등록 심사 중에 있다. 

사업단은 2014년 베스티안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정병홍)와 MOU를 맺고 재학생들의 창의융합 지적재산권 원천확보라는 의미에 맞게 특허 출원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하고 있다. 

베스티안특허법률사무소는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학, 중소기업, 연구소 등의 전담특허사무소로 각 기술분야의 전문인력을 두고, 기업의 특허경영, 지식재산권 권리화, 수출기업 전략적 지원, 기술이전 등 사업화 업무를 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동명대 학생들의 지식재산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학생특허출원지원프로그램은 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격려하고 특허(지적재산권) 경험을 지원하여 학생 개개인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업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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