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단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일요서울ㅣ제천 조원희 기자]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에 선정되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 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단양군과 함께 우리 지역의 세계적인 탐험가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레저·문화·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인 탐험학교 운영사업을 지난해 12월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

제천시와 단양군이 이번에 선정된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운영사업'은 2017년부터 3년간 국·도비 17억3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9억8천200만 원을 투입해 ▲탐험챌린지학교 조성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탐험 도전아카데미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와 단양군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에 대한 소비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양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 발전할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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