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7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 위촉식’과 함께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고시 및 해제에 관한 사항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의 현지점검을 통해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남창우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예방사방 확충 및 집중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산사태, 토석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산사태 대응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뿐만 아니라 산지 전용지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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