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효석 전 의원을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또 위철환 전 대한변협 회장을 캠프 법률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전남 장성, 위 전 회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호남민심을 겨냥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정책위의장, 민주정책연구원장(현 민주연구원)을 역임한 대표적 정책통으로, 참여정부 이후 민주당의 집권플랜인 '뉴민주당플랜'을 만들었던 인사다.

문 전 대표 측 박광온 수석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은 당내 대표적 중도 실용론자이자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출신의 경제전문가"라며 "문 전 대표의 민생경제 정책 개발과 경제위기 극복의 대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문재인캠프(더문캠)의 선대위원장은 총 6명이 됐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비롯해 김진표, 박병석 의원, 이미경 전 의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었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이날 위철환 전 대한변협 회장을 캠프 법률지원단장으로 영입했다. 위 단장은 대한변호사협회 사상 처음으로 전국 변호사들의 직선제로 선출된 회장 출신이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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