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국 주요 권역 어디에서나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조종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 동안 교통안전공단 시험처의 통계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수도권 내 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의 대부분이 비수도권 거주자(73.5%, 2016년)로 지방의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 시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규제혁신을 통해 조종교관의 필수 경력요건을 완화하고 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업체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전문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2016년 994명에서 이번 달에 약 1700명으로 증가했다.
장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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