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소기업청이 2017년 2월 신설법인이 총 8237개로 전년동월(6899개) 대비 1338개(19.4%)가 증가하면서 2월 실적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2월 신설법인 수가 전년동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전년대비 법인등록일수가 증가(2일)한 점도 있으나 전 연령층에서 창업이 확대된 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금년 1월의 경우 신설법인수가 소폭 감소(1.8%) 했으나 2017년 1~2월 기간을 합산하면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1192개)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년 1~2월 제조업 신설법인수가 전년동기 대비 13.4%(382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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