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의원이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대표의원에 당선됐다.
 
대표의원 보궐선거는 지난달 17일 김종욱 전 대표의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되면서 의원직 사퇴에 따른 보궐사유 발생으로 실시됐다.
 
김 신임 대표의원은 원광대학교 사학과를 거쳐서 서울 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5대 때 서울시의회에 최연소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8대, 9대까지 3선이다. 과거 유인태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쳤다.
 
김 대표의원은 “광역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오는 대선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높이며,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 승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아울러 천만 서울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지받고, 인정받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선배·동료 의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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