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임기철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제8대 원장에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7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8대 KISTEP 원장으로 임기철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 선임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임 신임 원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청와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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