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 마포구 만리재로가 시민들이 걷고 싶은 ‘푸른 보행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의회 김창수 의원은 “2017년 마포구 만리재로가 시민들이 걷고 싶은 ‘푸른 보행길’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만리재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만리재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서울역 고가에서 공덕동오거리로 이어지는 만리재로 1.5km 구간의 도로공간을 재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서울로 7017’ 프로젝트다.
 
만리재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1차·2차구간으로 구분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만리재로 1차 구간 보행길은 5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로에 228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심겨진다. 만리재로 2차 구간은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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