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소기업에 장기근속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2017년 3월 31일 현재 총 1만3838명의 청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고용부는 이 사업에 시범사업을 개시한 2016년 7월 1일부터 본 사업을 시행한 올해 3월 31일까지 총 9개월 동안 7505개 기업에서 총 1만3838명의 신규 청년 근로자가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기업의 2/3(66.7%)가 30인 이하의 사업장이며 10인 미만 기업이 31.6%, 30~99인 기업이 24.3%였다. 

업종별로는 40% 이상이 제조업이며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5.1%), 출판·영상·통신·정보서비스업(14.3%)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약 80%가 19세~29세이며 학력별로는 대졸(전문대졸 포함) 취업자가 74.2%, 고졸 이하가 2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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