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지웅 기자] 호주국제바디아트대회(2017 AUSTRALIA BODY ART FESTIVAL)가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호주 쿠로이에서 개최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수빈아카데미에서 11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전문아티스트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이다.

특수효과 분야에 출전한 신유화 학생은 18세로 최연소 나이로 3위 수상을 했으며, 심사위원들이 뽑는 종목인 페이스페인팅에서는 최지연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대회 챔피언인 진현용교수 지도 하에 바디어드밴스 1기생들로 구성돼 준비가 진행된 바 있다.

관계자는 “광주 수빈아카데미에서 출전한 학생들이 수개월 동안 전문 과정 연습을 수없이 반복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국내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예비아티스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수빈아카데미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재창업 교육지정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미용 각 분야별 창업 교육 및 실무교육 과정반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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