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설'인가 '진짜'인가" 공개 연애 꺼리는 것 같아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앞서 19일 오전 한 매체는 가수 정준영(28)과 티아라 지연(24)이 1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하자 언론이 들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그럼에도 여론은 공개 연애를 꺼리는 '연예인들의 열애 공식'과도 같다며 열애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사진=뉴시스 제공>
   19일 한 매체에서는 정준영과 지연이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해 1개월째 성숙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스럼없이 야외에서 만남을 즐기며 이미 많은 목격자를 낳은 상황이라 보도는 신빙성을 얻었다.

그런데 지연과 정준영 측은 두 가수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전했다.

지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또 다른 매체에 "지연은 정준영과 사귀지 않는다"며 "열애설은 0%다"라고 밝혔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정준영과 지연은 사귀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론은 두 사람이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해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추후 두 사람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월 자신의 첫번째 솔로 정규 앨범 '1인칭'을 발매하고, KBS2 '1박2일' 고정멤버로 다시 컴백하는 등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지연은 지난 8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 5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보람 큐리 소연 은정 등 티아라 동료 멤버들과 함께 참석, 6인 완전체로 최우수그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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