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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희생자·미수습자 추정 물품 총 167점···휴대전화는 복원 작업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세월호 선내 수색 이틀째인 19일 객실에서 휴대전화 2점을 포함해 유류품 41점이 발견됐다.

세월호현장수색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A데크(4층) 선수 구역을 수색한 결과 이같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팀은 휴대전화 2점을 포함해 신발 15점, 의류 15점, 가방 2점, 지갑 1점, 학생증 1점, 충전기 1점, 화장품 1점, 베게 3점 등 총 41점을 수거했다.

수거된 유류품은 발견 시간·발견 장소·발견자 등을 적은 꼬리표를 단 상태로 초벌 세척과 탈염 처리, 세척·헹굼·건조를 거쳐 보관소로 옮겨진다. 이후 ‘습득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에게 전달된다.

이날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총 167점이다. 유류품 중 휴대전화는 보존·복원을 위해 증류수에 담가 보관한 뒤 선체조사위원회를 통해 복원업체에 넘겨진다.

이날 선체 내부에서는 약 150㎏짜리 16개 분량의 진흙과 선체 내장재 등도 수거됐다. 진도 침몰 해역에서 진행된 수중수색에서는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3점이 발견됐으나, 별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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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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