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이 시대 끝없는 고민을 안고 사는 청년들을 위해 수많은 책들은 걱정 어린 조언을 남기고 격려한다. 하지만 그들을 진정성있게 보듬는 책은 흔치 않다.

이 주의 추천도서 ‘청춘을 사랑한 장군’은 그저 순수한 염려와 걱정으로 20-30대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마치 아비의 심정으로 전달하기에 남다른 깊이가 느껴진다. 저자 임관빈은 42년간 한결같이 군인의 길을 걸어온 장교로 현재 국방대학교 겸임교수 및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로 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자는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준 5가지 원천을 육균사관학교 교육, 독서, 일기 쓰기, 롤모델 정하기, 신앙생활이라고 압축한다. 이렇게 정신 무장한 저자는 인생을 살면서 행복과 성공을 이루기 위해 청춘들이 지녀야할 조언 10가지를 장군의 목소리가 아닌, 따뜻하고 정겨운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10가지 조언들을 살펴보면 ‘긍정의 힘을 믿고 희망을 절대 버리지 마라’ ‘돈 지위 명성보다 가치를 추구하라’ ‘인격에 먼저 투자하라’ ‘끊임없이 공부하라’ ‘야무지고 즐겁게 일하라’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어라’ ‘남과 경쟁하지 말고 자신과 경쟁하라’ ‘기꺼이 봉사하고 아낌없이 나누라’ ‘가정을 소중히 지키고 늘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라’ ‘세상에 기죽지 말고 당당한 삶의 주인이 되라’ 등이다. 하나로 압축할 수 있는 공통점은 돋보기를 들여다 보듯 일상을 바라보면서 아주 작고 소소한 것부터 변화를 시도해 보라는 것이다.

현재의 20~30세대에게 그저 ‘좋아질 것이다’ ‘잘 될 것이다’ 같은 의미 없는 위로보다 일상에서 하나둘 나를 변화시키는 요인을 만들어두면 인생은 저절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인격’에 힘을 주어 말한다. 인격이란 ‘사람다움’이 가미되어 고급화된 인성으로 공동체를 이루어 살 수 있는 자질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사회에서의 성공과 존경은 모두 인격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접한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권선복 소장은 “‘청춘들을 사랑한 장군’에서 독자들을 각자의 인생에서 뚝심있는 장군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2030청춘들은 본인이 삶의 지휘관으로서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 ‘군인정신’을 발휘해 지금을 이겨내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삶의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로 무장하길 바랍니다”라는 서평을 남겼다.

김정아 기자  jakk364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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