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오모가리탕, 콩나물국밥, 문꼬집 등 다채로운 음식도 인기

[일요서울 | 김지웅 기자] 지난 27일 영화 예술인들의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영화제를 보러 온 참관객들과 황금연휴를 맞아 전주여행을 온 방문객들로 전주가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전주하면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전주 한옥마을이다. 전주의 꼿꼿한 정신과 전통, 문화가 가득한 전주한옥마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색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곤 한다.
 
한복 체험을 비롯 한옥마을생활체험관, 전통한방문화센터, 한지 공예, 부채 만들기 등 전통 미와 우리의 얼을 느낄 수 있는 문화 및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전통 공연 등 볼거리는 최근 공연에 전통식사와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방문객은 재미와 흥미를 한층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 근처의 다양한 먹거리 또한 빠질 수 없다. 비빔밥, 오모가리탕, 콩나물국밥 등 다채로운 음식들과 간식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일명 전주 맛집 투어를 계획하고 찾아온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문어꼬치 전문점 '문꼬집' 역시 전주한옥마을의 대표 맛집 중 하나다. 문꼬집은 국내 유일의 문어 강정집으로, 가문어나 대왕오징어가 아닌 진짜 문어를 사용해 방문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문어꼬치는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쫄깃하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문어로 강정은 문어를 둥근 모양으로 튀겨낸 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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