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전남 조광태 기자] 바쁜 농사철 농업인들의 식사 걱정을 덜어주는 마을공동급식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전남 장성군은 농업인회관에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대표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사업집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은 농사일이 몰리는 영농철 식사 준비에 따른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자 마을회관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성군은 올해 56개 마을에 조리와과 부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사일에 바쁜 농업인들이 식사 준비에 따른 부담없이 이웃과 모여 식사하면서, 농사 정보도 교류하고 친목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고단함을 풀어주는 좋은 사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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