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위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 이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본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 치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와 국민들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 전국 187기관, 8078건을 대상으로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7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보조요법(8개 지표)으로 18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올해도 심평원이 주최하는 모든 암 적정성 평가 항목에 있어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공식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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