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23일 오후 6시 30분 포천시립중앙도서관 3층 (독서토론실2)에서 ‘2017년도 포천시의회 제2기 시민자치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민자치학당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지난해 총 10주간의 교육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시민자치학당에서는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의 ‘민주주의의 미래-우리는 무엇으로부터 시작할까?’를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의 ‘시민참여와 지역발전’ 등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와 더불어 충남 홍성 홍동마을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답사 및 문화답사를 통한 현장체험이 이루어진다. 

류재빈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개강식으로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시대 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끝없이 배우고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동네, 더 나아가서는 포천시의 지방자치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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