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방문 기념식수 등 우의 다져
기념식수는 지난 36년간 면면히 이어온 우정의 징표로 한국 부모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마당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듯이 두 도시의 우정의 상징이 될 진달래나무를 심었다.
안 시장은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으로 이 나무와 함께 두 도시의 우정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원하며 향후 두 도시의 성장과 함께 커 나가는 진달래나무를 지켜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바타시와 1980년 8월 30일 체육교류 협정이후 1989년 11월 2일 우호도시교류 협정을 맺고 꾸준히 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와 직원 상호 파견 연수, 민간교류 홈스테이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시바타시 인구는 9만8000여 명으로 일본 니가타현 북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살기 좋은 도시, 일본 제일 건강·전원·문화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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