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공모에는 누구보다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월부터 주민대표 10명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도시재생전문가인 대학교수 및 푸른터맑은의정부21 실천협의회, 행정지원을 맡은 의정부시 도시재생과ㆍ의정부3동주민센터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매주 목요일마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왔고 이러한 주민들의 열의가 2017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원된 비용으로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갈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 용역업체를 선정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에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도시활력증진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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