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지역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효사랑 국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 광명7동(동장 민병인)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시상)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무지개어린이공원에서 지역 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효사랑 국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광명장미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것으로,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은 정성스럽게 국수를 끓이는 등 봉사에 참여하고, 부침개, 도토리묵, 김치, 과일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올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뵙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병인 광명7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드린다”며, “비록 점심 한 끼지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가 개최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주관으로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했고, 25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어르신 22명과 함께 청남대, 외암민속마을 등으로 야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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