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31일 펜타곤의 멤버 옌안이 연습 중 오른 손을 다치며 앞으로의 활동이 불투명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펜타곤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소속사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멤버 옌안 군이 오른 손 부상으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펜타곤을 아끼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옌안 군의 부상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소속사로써도 무척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옌안 군이 연습 도중 넘어져 손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긴급히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 측의 진료 결과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고, 현재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 후 팬들을 만나고자 하는 옌안 군의 의지로 지난 20일 일본에서 열린 KCON 일정은 깁스를 한 상태로 참여했습니다.

가급적 손을 쓰지 말라는 병원 측의 권고와 무엇보다 옌안 군의 완전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당사의 판단으로 펜타곤의 세 번째 미니앨범 'CEREMONY' 활동 기간 중 옌안 군은 앨범 활동 대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옌안 군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다시 한 번 전해드리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뒤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계획임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옌안 군의 부상이 회복 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9인 체재로 콘서트 및 방송 활동을 진행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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