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신흥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가 송파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송파경찰서 (사이버안전, 성폭력,학교폭력,노인학대근절, 경기장 암표 근절관련)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송파경찰서(서장 안종익)는 "우주소녀는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앞으로 경찰의 주요 치안정책 및 안전한 송파구 만들기를 위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며, 신곡 제목 ‘HAPPY’처럼 행복한 송파 주민 만들기와 적합하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13일)  위촉식 마친 후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 구장에 방문하여 우주소녀 멤버들은 직접 송파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랜섬웨어 예방법 등 사이버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과 암표매매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어 시민들이 참석한 게릴라 콘서트 현장에는 1000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운집했으며, 우주소녀는 신곡 '해피', '너에게 닿기를'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방송 활동이외에도 틈틈이 미니팬미팅, 사인회 등을 통해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해온 우주소녀 멤버들이 이번 송파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이번 홍보대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이 좋으며, 게릴라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주소녀만의 특별한 이벤트들을 계속 진행 될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의 타이틀곡 ‘HAPPY (해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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