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학교 집단예방 접종도 올해부터 개별접종으로 전환되면서 보건소의 업무 폭주를 가중시키고 있다.이 때문에 각 보건소에는 하루평균 300~500명의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보건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을 뿐 아니라 노인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유료접종자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등 각종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특히 독감예방 접종이 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잘못 알려진 이후 예방접종 희망자들이 급증하면서 대부분의 보건소가 백신 부족으로 유료접종을 중단한채 무료접종만 실시하고 있다.<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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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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