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2동 개인 기증자와 청암초등학교에서 기증된 책을 모아 해솔마을 11단지 주민들과 함께 했다. 

‘책 나눔’은 아이들이 읽고 가정에 남겨져 있는 책을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아 비용 부담으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덕연 해솔마을 11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은 “‘책 나눔’ 첫 행사를 해솔마을 11단지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가져가고, 또 나눔도 할 수 있다니 아이들이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영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증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책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이 활용되는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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