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덕계동 소재의 유연헤어 염유연 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갈한 머리손질 등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광적면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머리 손질을 하라고 해도 바깥 외출이 쉽지 않고 비용부담으로 인해 6년 동안 머리카락을 길러왔는데 깔끔하게 손질을 받아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나영 센터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위기 가정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매달 양주1동, 양주2동, 백석읍, 광적면, 장흥면과 관내 시설들을 순회하며 지역사회 저소득 위기가정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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