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이마트 양주점과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마트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광적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가구는 5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로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는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 경제적으로 힘들고 노후 된 빌라는 장마철 비가 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이마트 양주점에서 집수리 비용 400만 원을 후원하고 회천여성의용소방대, 광적면 적십자봉사회, 양주시1004봉사단,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등 관내 봉사단체들의 인력지원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노후된 빌라에서 도배, 도색, 빗물 누수차단, 장판과 방충망 교체, 가구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희망감동의 나눔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전반 경기불황으로 이웃돕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마트 양주점의 사업비 지원과 각 봉사단체들의 인력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양주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와 ㈜이마트 양주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김장나눔, 플리마켓과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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