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7월 26일(수) 10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사)전국학교당직기사협회 최승진 회장과 한기복 부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기열 의장은 전국학교당직기사협회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도 교육청 산하 학교 당직기사 1,751명의 근무환경 실태와 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전국학교당직기사협회 최승진 회장은 경기도내 당직기사 중 90%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써 365일 16시간 근무라는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2인격일제 근무제로의 개선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라며, 경기도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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