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곤양면(면장 정국현)에서는 곤양천 둑방길을 주민쉼터 및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곤양천 약 3.5km 구간에 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곤양천 만들기에 나섰다.
 
둑방 꽃길 조성은 지난 6월 곤양천 둑방길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양귀비꽃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난 10일까지 코스모스를 약 3.5km에 식재하고 중간에 다양한 품종의 호박 및 박과류를 식재한 터널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20일까지 이장협의회와 청년회 등 자생단체에서 조명등 1.8km를 설치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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