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8일 10시 남부청사 신풍실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미래인재의 발굴 및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간은 2017년 7월 28일부터 2019년 7월 27일까지 2년간이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씩 자동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국가장학사업의 장학생 선발 추천, 국가교육근로사업의 참여 학교 발굴, 대학생의 초․중․고 및 꿈의학교 학생 교육 지원, 대학생 교육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학생 교육자원봉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꿈의학교 등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정 교육감은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큰 뜻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세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이 등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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