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17년 6월 신설법인은 8740개로 전년동월대비 2.7%(228개)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수출증가에 따른 ‘제조업’ 법인 증가와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기대 심리로 ‘전기·가스·수도업’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6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제조업(1878개, 21.5%), 도소매업(1793개, 20.5%), 건설업(858개, 9.8%)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동월 대비 증가 규모가 큰 업종은 전기·가스·수도업(357%), 과학기술서비스업(21.1%), 제조업(12.7%)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095개, 35.4%), 50대(2349개, 26.9%), 30대(1866개, 21.4%)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했다. 여성법인은 23.8%(2022개)이며 남성법인 76.2%(6490개)로 전년동월 대비 여성(5.2%) 및 남성(1.9%) 모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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