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비법을 전수받고 있는 주부들은 식당에서 가르쳐 주는대로 따라하면서 자기들이 낸 맛과 음식점에서 낸 맛을 비교 평가하는 시식회와 진지한 토론을 거쳐 남원의 맛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각오속에 음식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문수옥 생활지도사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부들은 TV요리나 책자요리만접해오다 직접 주방장의 양념소재와 배분을 비롯, 열의 온도와 가열시간 등을 곁들인 설명과 시연을 통해 빠른 시간내에 요리비법을 전수받고 있어 주부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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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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