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4.3%포인트 증가한 77.3%를 기록했다. 특히 투자를 받은 기업의 절반 가까이인 49.4%가 업력 3년 이내인 창업초기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CT제조(4.4%), ICT서비스(21%), 전기·기계·장비(12%)의 비중이 전년 대비 각각 0.6%포인트, 2.1%포인트, 2.2%포인트 증가했다. 영상·공연·음반(13.3%), 유통·서비스(15.7%)의 비중도 각각 1.2%포인트, 2.9%포인트 올랐다.
반면 화학·소재(6%), 바이오·의료(15.5%), 게임(6.3%)의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3.3%포인트, 6%포인트, 1.8%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인 모태펀드 추경예산 8000억 원이 편성됨에 따라 약 1조3000억 원의 벤처펀드가 추가로 조성되는 등 하반기 벤처펀드 조성이 대규모로 급증할 전망이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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